윤석열의 파면 선고가 난지도, 어느덧 한 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날 함께 기뻐한 기억이 아직도 선명한데요.
요즘은 다들 어떤 하루를 보내고 계신가요?
대구여성노동자회 상근자들은 탄핵 정국을 지나
미뤄두었던 사업들을 다시 꺼내들고,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곧 시작될 인스타툰 프로젝트를 위해 현장 답사를 다녀오고,
성평등 정책과 예산을 공부하는 워크샵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옵티칼 희망버스와 노동절 집회 등 연대의 자리에도 함께 하고 있고요.
우리의 지금을 담은 활동 이야기,
아래 뉴스레터에서 생생하게 전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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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대개혁] 이제부터 우리가 만들어갈 새로운 세상!
지난해 12.3 계엄 직후, 전국 1,700여 개 단체가 모여 ‘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을 발족했습니다. 윤석열 파면 이후, 비상행동은 새로운 사회를 위한 ‘사회대개혁과제’를 분야별로 정리했고, 여성노동자회는 4개 소위에 참여해 여성노동자의 목소리를 담았습니다. 여성노동자회가 우선적으로 요구하는 개혁 과제를 함께 살펴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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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그리고 그 너머의 광장
-대구여성노동자회 활동가 토리, 4개월간 눈물의 탄핵기-
윤석열 파면 선고 당시,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광장에서의 활동을 돌아본 대구여성노동자회 활동가 토리.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파면 이후 변화가 없는 현실에 대한 실망과 그럼에도 여전히 계속되는 광장의 연대. 토리는 4개월간 탄핵 광장에서 어떤 시간을 보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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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옵티칼 희망버스, 홈플러스사태해결 대구공대위출범,
135주년 노동절기념대회
대구여성노동자회는 구미로 달려가 옵티칼 희망버스를 함께 했습니다. 1,0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옵티칼 노동자들의 고용 승계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한, 홈플러스의 MBK파트너스 사태 해결을 위한 대책위가 출범하며,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싸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5월 1일에는 135주년 세계 노동절을 맞아 대구에서 2,80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집회가 열렸고, 노동기본권과 사회대개혁을 실현하자는 다짐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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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재능기부
'미술로 만나는 나'
지난해부터 가을빛 회원의 재능기부로 ‘미술로 만나는 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미술작업을 통해 잘 몰랐던 나를 탐색하며 자신과 타인을 이해해 나가고 있는 중인데요. 4월 모임은 특별히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진행해서 봄날의 정취를 만끽했다고 합니다. 참여한 회원들의 소감을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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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데굴 도토리의 노동법 상식]
직장내 성희롱, 증거가 없어서 신고를 못한다고?
도토리가 알려주는 노동법 상식! 직장내 성희롱 사건에서는 증거와 목격자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성차별, 성희롱, 괴롭힘, 임금체불, 부당해고 등 직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대구여성노동자회 평등의전화 상담실로 전화주세요! ☎️ 053-428-6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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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페미니스트의 그림일기]
– 인스타툰으로 그리는 나의 노동 –
가부장적이고 보수적인 도시라 불리는 대구. 과연 대구는 정말 그렇기만 했을까요?
과거, 이곳에서도 차별과 착취에 맞서 싸운 여성노동자들이 있었습니다. 그 치열한 역사를 따라 걷고, 지금 나의 노동을 돌아보며 페미니스트로서 일한다는 것의 의미를 함께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인스타툰으로 표현합니다.
나의 노동을 그림으로 표현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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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135주년 기념 영화상영회] 3학년 2학기
135주년 5.1 노동절을 기념해 무료 영화상영회를 합니다. 영화 <3학년 2학기>는 이란희감독의 작품으로 작년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감독조합 플러스엠상,송원 시민평론가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직업계 고등학교 3학년 2학기 현장실습을 나간 창우가 만나게 되는 노동현장의 이야기가 담담하게 그려집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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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구여노 봄 야유회]
쉬엄쉬엄 도심산책, 여성탐방로 '반지길' 걷기
이번 봄 회원야유회는 5월 17일 오전, 오오극장에서 '3학년 2학기' 영화 관람 후 점심을 먹고 진행합니다. 계엄과 탄핵, 그리고 4개월간의 시국대회로 광장의 역사를 만든 주인공, 대구여노 회원님들! 지친 몸과 마음에 쉽표하나 필요한 봄입니다. 대구 도심을 쉬엄쉬엄 산책하는 쉼과 휴식의 시간에 초대합니다.
날짜 : 5월 17일 (토) 오후 2시 20분 - 4시 30분
장소 : 청라언덕 선교사 주택 인근 사과나무 앞 (대구 중구 달성로 56길 동산동)
* 영화 '3학년 2학기' 참석자는 야유회 장소로 함께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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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안내]
21대 대선을 맞아 성평등 노동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여성노동자회와 전국여성노동조합은 임금차별타파주간과 제 21대 대선을 맞이하며, 성평등 노동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묻는 설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1대 대선에서 성평등 노동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설문에 함께해주세요!
대구지역 응답자들에게는 추첨하여 250분께 비타500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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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여성노동자회와 함께 해주세요! ✨
일상에서 직장에서 성평등한 세상을 꿈꾼다면
대구여성노동자회와 함께 해주세요! 맞잡은 손 놓지 않겠습니다.
차별을 부수고 지역에서 어느 누구도 배제되지 않고
존중받는 세상으로 나아가는 길 함께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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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여성노동자회 dgwwo@hanmail.net 대구 서구 국채보상로 38길 35 (평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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